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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뉴스

직원 채용 시 인건비 절감하는 추천 방법 (+꿀팁)

by Don_Story 2025. 5. 16.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바로 인건비입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효율적인 인건비 관리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인건비 절감 방법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직원 복지와 세제 혜택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절감 전략을 살펴보시죠.


1.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활용하기

두루누리 사업은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80%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최대 36개월간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근로자와 사업주의 소득, 재산, 보험가입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됩니다.

  • 주요 조건
    • 근로자 월급 270만 원 미만
    •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
    • 4대 보험 최초 가입자 또는 가입 후 1년 이내

💡 Tip: 4대 보험 가입 신고 시 무조건 같이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가입된 경우에도 기한 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니 놓치지 마세요.


2. 근로계약일 조정하기

4대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은 근로계약 시작일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 1일 입사: 근로 첫 달부터 4대 보험료가 발생
  • 2일 입사: 다음 달부터 4대 보험료 부과

예를 들어, 직원이 1일에 입사하면 해당 월의 급여에서 4대 보험료가 바로 공제됩니다. 반면, 2일에 입사하면 첫 달은 보험료 부담이 없습니다.

💡 실무 팁: 월 초에 채용할 계획이라면 1일보다는 2일 이후로 시작일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절감 전략입니다.


3. 비과세 항목 활용하기

비과세 항목을 적극 활용하면 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식사 제공하지 않는 경우:
    • 비과세 식대 20만 원 설정 → 소득세 + 4대 보험료 절감
  • 출장비나 차량 유지비 지원:
    • 영업직이나 출장 근무가 잦은 경우 자가 운전 보조금 2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 가능

💡 현실적인 사례: 차량을 업무에 사용하는 직원의 경우 비과세 처리 시 연간 수십만 원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4. 통합고용세액공제 활용하기

직원을 새로 고용하는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통합고용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 고령자, 장애인 고용 시 추가 혜택
  • 매년 법인세, 소득세 절감 효과

💡 꼭 기억하세요!

  • 사업장이 중소기업일 경우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도 함께 활용하면 최대 연 1,100만 원까지 절감 가능합니다.

직원 복지는 챙기면서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스마트한 인사 전략의 핵심입니다. 두루누리 지원, 근로계약일 조정, 비과세 항목 활용, 세액공제까지 꼼꼼히 챙긴다면 직원도 사업주도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